[책] 클루지, 더 합리적인 결정을 위한 책
8월부 퇴사를 한 후,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회사를 다닐 때도 틈 만나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 가슴이 답답할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등 책을 많이 읽었다. 책에서 인생에 대한 해답을 얻은 적이 많았기 때문에, 계속 책을 찾았다. 그 이전에도 많은 책을 읽었지만, 게을러서 책 리뷰를 따로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백수이니 시간이 날 때, 꾸준히 책에 대한 리뷰를 할 생각이다. 우선, 간단히 말해 클루지라는 책은 인간의 터무니없는 생각에 관한 책이다. 인간은 나름 자신이 합리적인 결정을 통해서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내가 방금 들었던 정보나, 과학이나 확률에 기반하지 않고, 자신의 쓸데없는 생각에 갇혀서 비합리적으로 생각하고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결정을 클루지라고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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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타이탄의 도구들, 무엇이든 탁월한 사람들의 습관과 생각은?
지혜롭거나, 부유하거나, 건강한 사람들의 비밀을 담은 책, 타이탄의 도구들이다. 타이탄이란 위와 같은 사람을 칭하는 말이다. 타이탄이 되기까지 어떠한 생각과 방식으로 그 자리에 올랐는지, 도구들을 하나씩 알아보자. 하나, 하나 사례로 들다보면 너무 많은 얘기들을 써야하므로, 타이탄들의 공통점은 무엇이며, 어떤식으로 아침을 보내고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의 삶에 가장 빨리 적용해 도구들을 습득해보자. 간단히 정리하면,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를 정리하고, 간단한 잠깨기 운동(5~10회)정도 팔굽혀펴기, 찬물로 샤워하기를 한다. 그 후, 간단히 명상을 하고, 약 10~20분쯤. 따뜻한 차 한잔에 아침 일기를 작성한다. 이 모든것을 행하는데 40분이 안걸린다. 우선, 나한테는 잠자리 정리도 훌륭했지만, 가장 좋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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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설민석의 삼국지, 인생무상을 느끼며..
어렸을때 삼국지 관련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그 추억을 되새겨 쉽고 빠르게 읽기 위해서 설민석의 삼국지를 선택했다. 어렵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하게 날려버리고, 설민석 특유의 구어체와 쉽고 빨리 이해할 수 있게 약간의 상상력을 감미한 삼국지의 기초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삼국으로 나뉘게 되었고, 마지막 통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그 시작은 황건적의 난으로 세상이 어지러울때, 즉 난세에서 영웅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각지에서 영웅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처음은 유비, 조조, 손견, 원소들이 나와, 십상의 난때 동탁과 싸우기 시작한다. 동탁의 진형에는 당대 최고의 무사라 꼽히는 여포가 있었고 왕윤의 딸 초선이 뒤흔들어, 여포와 동탁 사이를 이간질해 여포가 동탁을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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