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 뇌과학, 우리의 먹는 칼로리 중 약 20%을 뇌에서 차지한다. 2,000kcal을 섭취한다고 했을때 두뇌에서는 약 400kcal을 소비한다니, 우리의 몸 중에서 가장 작은 부분은 뇌가 20%을 차지한다는건 그 만큼 신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건 아닐까?.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이니, 뇌를 조금 더 잘쓰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건강의 뇌과학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뇌를 조금 더 건강하게 유지할수 있는 방법들을 가르쳐준다. 무엇보다 단 한순간의 방법으로 뇌를 좋아지게 만드는 방법이란 없다. 지속적으로 관리해야만 뇌에 건강도 복리로 쌓이니 모든 이치는 비슷한거 같다. 책속에서도 나와있지만, 주식처럼 단 한 번에 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가능한 시장에 오래 머물러 있는 사람이 복리로 이기는 게임이다. 이것은 뇌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말한다. 이 또한 책을 보는것 역시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책은 맨처음 IQ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 과연 IQ을 올릴수 있는지, 선천적으로 똑똑한 사람들은 정해져 있는건지 말해준다. 결과적으로는 유전적으로 받은 IQ는 1/4밖에 안된다는 사실이다. 나머지 3/4는 자라온 환경과 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IQ는 달라진다. 그러니 후천적인 방법들에 의해서 IQ는 개발될 수 있다는 점은 모두에게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의 뇌가 2개라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하나는 머리위에 있었고, 나머지 하나는 장에 있었다. 장에서 뇌로 명령을 내리는 비율은 80:20으로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뇌에서 장으로는 10%밖에 명령을 내리지 못한다. 그래서 신체에서 장이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 하는지 알게된다. 장이 건강하지 않다면, 즉 장내 미생물균이 좋지 않다면은 각종 질병들이 발생한다.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자폐증과 같은 질병들이 발생된다는건 가히 충격적이었다. 게다가 우리가 먹는 음식 하나 하나가 뇌에 영향을 끼친다는건 더 충격적이었다. 우리가 과식을 하게 된다면 뇌에서도 많은 산화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뇌에도 당연히 안좋다.
우리의 인내와 공포 등 각가지 감정들을 이겨내는데 비타민이 필수적이다. 특히 비타민B는 우리의 천연 스트레스 해소제라고 불릴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극한의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을 검사 했을때, 비타민B군은 아예 없는 것으로 측정된다. 즉, 엄청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데 비타민B 을 가장 먼저 소모 된다는 것이다. 금메달과 은메달 차이는 먹는 영양소에 의해서도 결정 될 수 있다고하니, 우리 제 2의 뇌라고 하는게 맞는 표현이다.
그 외에도, 운동, 사랑, 사회활동, 잠, 행복 등, 많은 부분들이 뇌의 인지능력 부분과 관련이 있었다. 즉, 더 좋은 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150분 유산소 운동,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먹기, 잠 잘자기, 사회 활동을 통해서 사람들과 교류하기, 사랑하기, 외국어 배우기, 춤 및 악기 배우기 등을 통해서 우리의 뇌를 건강하게 평생 토록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꾸준히 실천해서 복리로 그 이점을 쌓아가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자 기본에 충실해보자!
아 마지막으로 이 저자는 뇌과학자 및 노화생리학 전문가 이므로 신뢰성있는 자료라 판단된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의뇌과학 #뇌과학 #뇌 #독서 #책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설민석의 삼국지, 인생무상을 느끼며.. (0) | 2023.01.14 |
---|---|
[책] 싯다르타, 마지막 깨달음의 답이란 (1) | 2023.01.14 |
[책] 노인과 바다, 그 끝에는 무엇이 남아있는가 (0) | 2023.01.13 |
[책] 인간 실격, 인간 미달의 조건이란 (1) | 2023.01.13 |
[책] 이방인, 우리는 이방인 인가? (0) | 2023.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