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애덤스는 딜버트만화 작가로 성공한 사람이다. 어떻게 성공했냐고? 시스템을 만들어서 성공했다. 그래서 목표를 쫓기보다는 시스템을 만들라고 한다. 2015년 출판되어, 엄청 오래된 책이다... 아마존 자기계발 분야에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온 책이다. 시간이 된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길 바란다.
우선, 스콧애덤스는 어렸을적 부터 비범했다. 10가지 넘는 사업을 직접 추진해본 경험이 있다. 실행력이 남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중 하나, 레스토랑 사업이 있었는데, 레스토랑 2개를 운영하고 망했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그 배경으로 경제력 뒷받침이 있었다. 그는, 은행 지점에서 약 17년 동안 근무한 경험을 삼아, 배트를 휘둘렀다. 본업에서 캐쉬플로우로 많은 도전을 해냈다, 그 결과물 중 성공작은 딜버트 만화다.
은행일을 하며, 있었던 일화를 하나 소개해준다. 대출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이 있었다. 어느 한 분야에 열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대출을 받으러 왔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에게 대출을 해줘야할까?, 그의 상사는 말한다. 열정적으로 사업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대출을 해주지 말라고. 우리의 열정은, 과도한 확신과, 긍정을 불러 일으켜 위험을 못 보고 낙관적인 상황만 예측을 가능하게 만드는 '뇌'에 있다. 이것도 편향 중 하나이다.
그래서, 열정은 과도한? 목표를 부르고, 이에 도달하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하지만, 우리의 시스템은 어떤가? 그저 시스템에 따라서 하면 된다. 그 시스템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곳에 계속 발을 담그고, 배트를 휘두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전 유튜브에도, SK텔레콤에 관해 말한 영상이 있는데, 똑같이 해당된다. 현금흐름이 매우 좋기 때문에, 기회가 올때마다 배트를 휘두르는건 무한대다. 어떻게 망할수가 있겠는가......사람의 인생과 습관다 이에 해당된다.
그 시스템을, 어떻게 관리하는게 과연 효율적일까? '단순화다' 시스템은 단순해야 한다. 그래야 실행하기 쉽고, 이해하기도 쉽고, 적용하기도 쉽고, 뇌가 일단 쉽게 받아 들인다. 나 또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어렸을때부터 자동적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스콧 애덤스 책을 읽고 많은 공감이 됐다.
시스템은 곧 단순화, 그리고 더 나아가 현명한 결정을 할 확률을 높혀준다. 그 이유는, 우리의 귀옆에 C자 모양의 전대상 피질은 하루의 의지력 에너지를 갖고 있다. 우리는 사소한 결정을 많이 할수록, 이 에너지 계좌가 점점 소모되서 형편없는 결정을 하게될 확률이 높다. 최대한 에너지를 가장 중요한 결정이나, 일에 가장 많이 부여하면, 자동으로 인생이 더 좋아지지 않겠는가?, 너무나 당연 소리......라고 해도 당연한 소리가 원래 진리다. 너무 간단해서 사람들이 간과하고 무시하고 그냥 멍멍이 소리네 하고 지나갈 뿐.
다른건 다 둘째치고, 가장 먼저 시스템화를 해야 하는것은 무엇일까? 너무 진부하게 들리겠지만, 음식과 운동이다.
장은 우리의 제 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기관이다. 먹는 음식에 따라서 호르몬 분비등 뇌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서 우리의 기분과 에너지 등 모든것이 연결되어 있다. 즉 쓰레기같은 음식만 먹으면 쓰레기같은 호르몬과 에너지만 있을 수 밖에없다. 그래서 우선 음식을 바꿔야 한다.
사람들이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유도 이와같다. 5KG 빼야지~ 10KG빼야지~ 목표에도 치중한다. 이것도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 최대한 나쁜 음식을 피하고, 최대한 몸을 움직이겠다. 와 같은 그냥 단순한 시스템 하나만 있으면 자동적으로 그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즉, 평소에 식습관이나 뇌의 호르몬 프로그래밍을 재설계 해야한다.
5KG빼야지~, 오늘부터 1식, 닭가슴살만 3끼, 오전 운동, 저녁 운동, 하루종일 운동, 탈진, 아 먹고싶다!! 폭식.... 그냥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5KG 빼야지? 라는 단순한 체중에 목매지 말고, 근본적으로 더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지키는게, 결과적으로 15Kg 이상 빼고,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른단 말인가...
결국, 시스템은 근본적이고 더 현명하게 살 수 있는 기본 Base을 갈고 닦는 과정이라고 보면된다.
운동, 운동복을 입으면 자동적으로 운동을 하러 가게끔, 설계를 하라고 말한다. 난 클라이밍을 하므로...별로 해당이 되지는 않지만, 결국, 운동 -> 음식, 음식 -> 운동이든, -> 삶 전체에 영향을 끼쳐서 결국 선순환 고리 완성이 핵심이다.
세상원망, 사회, 나라, 등 원망할 시간에, 방 정리부터 잘하자. 아침에 일어나서 침구류부터 정리를 시작하자.
이 외에로, 스캇 애덤스 손과 목소리 이상증으로 만화가 직업을 잃을뻔했고, 평생 말을 못 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성격과 낙관적인 생각에 특화된 사람이다. 계속 생각하고, 찾아보고, 희망을 잃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그 이유는, 우리의 뇌도 그에 관한 정보을 더 놓치지 않을 확률이 높고, 뇌도 다시 프로그래밍 된다. 긍정적인 힘은, 우리를 더 좋은 삶의 방향으로 이끈다.
행복도 이와 관련이 있다. 대니얼 카니먼이 말한다. 전망 이론과도 연관되어 있다. 우리의 삶을 기준점으로 삼아서 +은 행복이다. 즉, 지금 상태보다 발전하거나 성장하는 느낌을 받아야 우리는 행복하다. 뒤로 가는 느낌은, 약 2배 정도 더 아프지만......
책에 관련된, 좋은 내용들이 많지만, 여기까지만 정리하겠다. 어느 책을 읽던지 내 삶에 한 가지씩만 적용해도 Game 끝.
#열정은쓰레기다 #책 #독서 #스콧애덤스 #딜버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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