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오스틴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오만과편견(제인오스틴), 단순하지 않은 결혼 이야기.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결혼 이야기를 장편 소설로 만들어 놓은 제인 오스틴. 원래 이런 시시한? 이야기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 처음에 읽는 내내 이 소설을 왜 읽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어느 순간, 엘리자베스와 다아시가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내심 기대하면서, "이 둘 이야기가 더 빨리 전개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면서 읽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오만과 편견, 책 제목 처럼 사람이 오만하고 편견을 가지고 있었을때 인간이 가질수 있는 오점을 볼 수 있는 책이다. 비록 1800년대에 쓰여진 책 이지만, 현재 21세기로 가져와도 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지, 읽어보면 역시나 라는 생각이 든다. 고전 문학의 힘이란... 그 통찰력은 세기가 지나도 인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