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설민석의 삼국지, 인생무상을 느끼며..
어렸을때 삼국지 관련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그 추억을 되새겨 쉽고 빠르게 읽기 위해서 설민석의 삼국지를 선택했다. 어렵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하게 날려버리고, 설민석 특유의 구어체와 쉽고 빨리 이해할 수 있게 약간의 상상력을 감미한 삼국지의 기초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삼국으로 나뉘게 되었고, 마지막 통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그 시작은 황건적의 난으로 세상이 어지러울때, 즉 난세에서 영웅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각지에서 영웅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처음은 유비, 조조, 손견, 원소들이 나와, 십상의 난때 동탁과 싸우기 시작한다. 동탁의 진형에는 당대 최고의 무사라 꼽히는 여포가 있었고 왕윤의 딸 초선이 뒤흔들어, 여포와 동탁 사이를 이간질해 여포가 동탁을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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